입력2007.08.23 22:11
수정2007.08.24 09:21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미 법무부에 체포돼 미 연방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김경준씨를 상대로 ㈜다스(전 대부기공)가 제기한 민사소송이 증거불충분으로 미국 LA법원에서 기각됐다.
다스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친형인 이상은씨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이며,김씨가 한·미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체포된 2003년 5월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번 판결로 김씨의 한국행이 점차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