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스웨덴 스테나사로부터 3만1000톤급 고급 여객선 2척을 2억7천만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여객선은 크루즈선 전단계인 선박으로 오는 2011년 인도돼 네덜란드와 영국사이를 운항할 예정입니다. 또 삼성중공업은 이같은 고급여객선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을 이후 본격적으로 크루즈선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이미 8만5천톤급 초대형 크루스선 설계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