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7월 실적에 대한 증권사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 중이다.

메리츠화재는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3.88% 오른 883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전일 7월 매출액이 2042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7월 실적에서 장기보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목표가 1만2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7월 실적은 평이한 수준이지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13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