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장기보험 성장세 지속 '긍정적'-하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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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3일 메리츠화재의 7월 실적을 분석하고 장기보험 성장세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7월에 당기순이익 61억원, 수정순이익 72억원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시현했다"며 "임금인상 소급분 30억원이 사업비에 포함되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전년동기대비 경과보험료 22.1% 증가하고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각각 1.7%p, 3.2%p씩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과보험료 성장이 장기보험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다고 손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7월 기준 경과보험료에서 장기보험 비중은 64.6%이며 전년동기대비 26.1% 성장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장기보험 손해율은 최상위 회사 5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손지선 하나대투 연구원은 "7월에 당기순이익 61억원, 수정순이익 72억원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시현했다"며 "임금인상 소급분 30억원이 사업비에 포함되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전년동기대비 경과보험료 22.1% 증가하고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각각 1.7%p, 3.2%p씩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과보험료 성장이 장기보험의 높은 성장을 견인했다고 손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7월 기준 경과보험료에서 장기보험 비중은 64.6%이며 전년동기대비 26.1% 성장했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장기보험 손해율은 최상위 회사 5개 중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 1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