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8.22 16:33
수정2007.08.22 16:33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북한수해지역 주민들의 비상식수를 위해 수돗병물 K-water 1만병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10톤 트럭 2대 분량의 병물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내일(23일) 개성에 도착한뒤 북한 전 지역으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water는 지난 2004년 북한 룡천역 폭발사고 현장과 2005년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 등 국내외 수많은 재해지역에 지속적으로 비상식수용 병물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