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아시아' 협력 구축…日ㆍ인도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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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2일 의회 연설에 이어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두 개 바다의 교류'란 연설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 등 공통된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일본과 인도는 물론 미국,호주 등을 합친 '범 아시아' 세력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태평양과 인도양에 인접한 두 나라에 있어 해상 교통의 안전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지적한 뒤 "양국의 공동 이익을 위해 지역 내 해상 안전 유지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아베 총리는 '두 개 바다의 교류'란 연설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 등 공통된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일본과 인도는 물론 미국,호주 등을 합친 '범 아시아' 세력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태평양과 인도양에 인접한 두 나라에 있어 해상 교통의 안전은 국가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지적한 뒤 "양국의 공동 이익을 위해 지역 내 해상 안전 유지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