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선물이 비교적 크게 올랐다.

2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3.80P(1.73%) 상승한 223.40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가 이틀째 혼조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오름폭을 점차 늘렸다.

외국인은 4172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148계약과 922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158계약 줄어든 9만4364계약으로 집계됐다.

시장베이시스는 0.16포인트의 콘탱고 상태로 마감됐고,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26%를 기록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차익거래로 2333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비차익으로 770억원의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프로그램은 156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