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시장관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코스피지수 장중변동폭은 43포인트. 미증시 상승소식에다 프로그램매수를 앞세운 기관과 개인의 사자세로 장중 1760선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악재에 대한 부담감이 여전한데다 외국인들의 연일 지속되는 매도공세가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장중내내 오르내림을 반복했던 코스피지수는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건설과 통신,철강,금속업종이 선전한 반면 증권과 의료정밀업종등은 부진해 대조적이었습니다. 특징 테마군으론 현진소재와 성광벤드등 조선기자재주들이 급등세를 보였고, 일명이명박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특수건설과 이화공영,홈센타등도 나란히 초강세를 보여 돋보였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1차 반등 목표치로 하락폭의 50%수준인 1820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데다 국제상품가격 하락세 지속등 위험자산의 유동성 리스크 부분도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주도주 탐색의 기간으로 잡고 당분간 변동성장세에 대비하는 시장접근이 필요할 때란 조언입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