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주원이 "학창시절 상위 1%였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주원은 20일 방송된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해 '사회생활하면서도 스스로 놀란 내 가식의 극치?'라는 주제로 "학창 시절 상위 1%였다"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요즘 학위관련 논란이 많은 시기라 말씀 잘 하셔야된다"며 재치있게 진행하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주원은 "시험기간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밤마다 맥주와 통닭으로 방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주원은 선배들로부터 내려오는 시험족보를 챙기며 놀땐 놀고 친구들 시험은 방해했다고 말했다.

고주원은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KBS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촬영당시에도 새벽에 귀가해 공부를 했으며 노력 덕분에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면서도 평균 3.0 이상의 학점을 받았다.

한편, 20일 '야심만만'에는 SBS 대하사극 '왕과나'의 출연진들이 나왔다. 고주원을 비롯해 오만석, 구혜선, 양미경, 이진이 출연해 솔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