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중 피부과 코디네이터 박준우 역을 맡은 정민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정민은 "지난해 11월 포천 30사단에서 포병으로 현역 제대하고 연예계 복귀하게 됐다"면서 "코믹스러운 캐릭터지만 모든 부담을 떨쳐버리고 캐릭터에 몰입할 예정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날아오르다>는 식물인간 남편을 둔 서른 살 ‘열혈종부’와 스물아홉 살 ‘해외입양아 출신 CEO'가 대형 백화점을 배경으로 술 브랜드 ’백화주‘ 출시를 놓고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