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선주자 6인의 패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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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 경선투표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남성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가 9월호 특집기사로 준비한 대한민국 대선주자 6인- 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정동영, 한명숙, 권영길 후보의 패션 스타일 집중분석이 이목을 끌고 있다.
대선을 눈앞에 두고 이미지 정치라는 말이 나올 만큼 패션이 정치적 수단이 된 요즘, 패션지의 관점에서 본 후보 별 각양각색의 스타일과 패션 전략, 그리고 시그너처 룩이 총 여섯 페이지의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에스콰이어'9월호에 따르면, 이명박 전 서울시 시장은 종종 점퍼를 착용하여 평소의 깔끔한 이미지에 부드러움을 더하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위원은 예전보다 톤다운 된 우아한 패션으로 국민들의 신뢰도를 유지한다.
또한, 손학규 전 경기도 지사는 한동안 도인스러운 옷차림을 통해 인간적인 이미지를 내세운 반면,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노타이 차림으로 자유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곤 한다.
한편 '에스콰이어' 9월호 화보를 통해 보수적인 이미지를 고수해온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레드컬러 의상의 날렵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서민적인 이미지의 권영길 현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컬러풀한 타이를 이용한 의외의 패션센스를 공개한다.
8월 20일 발간되는 '에스콰이어' 9월호에는 독점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