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투자자문(옛 유리스투자자문)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문동성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문동성 신임대표는 금융 현장에서 30여년 일한 정통 금융맨으로서 기업금융, 국제금융 등 IB 분야의 전문가다. 1976년 상업은행에 입사해 프랑크푸르트지점 차장, 한빛은행 비서실장을 거쳐 우리은행 홍보실장, 국제업무지원단장, 기업금융고객본부장(부행장)을 역임했다.

이스타투자자문은 기업금융 전문가인 문동성 신임대표 선임을 계기로 영업과 운용능력이 균형을 갖춘 국내 최고의 일임 투자자문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이스타투자자문은 코스피 상장 기업인 케이아이씨의 자회사다. 7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프롬써어티, 유니테스트, 성일텔레콤 등 코스닥 우량주를 잇따라 매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스타투자자문은 현재 국내 일임자문시장 5~6위권 업체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