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우리나라와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신용경색 위기로 한층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연초이후 지난 16일까지 코스피시장의 하루 주가변동성은 1.2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5%보다 다소 증가했고 이달 들어서는 2.54%로 확대됐습니다. 미국의 다우지수와 영국 FTSE100 지수 주가변동성 역시 지난해 0.62%, 0.79%에서 올해 0.79%, 0.99%로 상승했습니다. 대만과 중국 등 신흥시장의 주가변동성 역시 지난해에 비해 증가했고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화 우려가 확산된 이달에는 변동성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