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핑클시절 협박편지 쓴 팬 차에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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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진이 과거 그룹 핑클시절 잊지 못할 팬의 추억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 이진은 “핑클시절 협박편지를 쓴 팬을 쫓아가 잡은 적이 있다”고 깜짝 폭로한 것.
이진은 <사회생활하며 스스로도 깜짝 놀란 내 가식의 극치는?>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핑클시절, 남자 그룹의 팬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었다”며 “팬이 건네준 편지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이 씌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진은 “어느 날, 협박편지의 주인공과 현장에서 마주친 핑클 멤버들은 그동안 쌓여있던 것이 폭발, 급기야 그 팬(?)을 쫓아가 차에 태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진은 이날 차에 태운 팬에 대한 과감한 행동과 핑클 멤버들이 해마다 공포특집에서 일부러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 등 보다 솔직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진은 SBS 월화사극 ‘왕과 나’에 출연,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황후'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의 폭로는 20일 밤 11시 05분에 방영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SBS <야심만만-만명에게 물었습니다>에 출연한 이진은 “핑클시절 협박편지를 쓴 팬을 쫓아가 잡은 적이 있다”고 깜짝 폭로한 것.
이진은 <사회생활하며 스스로도 깜짝 놀란 내 가식의 극치는?>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핑클시절, 남자 그룹의 팬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았었다”며 “팬이 건네준 편지에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들이 씌어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진은 “어느 날, 협박편지의 주인공과 현장에서 마주친 핑클 멤버들은 그동안 쌓여있던 것이 폭발, 급기야 그 팬(?)을 쫓아가 차에 태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진은 이날 차에 태운 팬에 대한 과감한 행동과 핑클 멤버들이 해마다 공포특집에서 일부러 눈물을 흘려야 했던 사연 등 보다 솔직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진은 SBS 월화사극 ‘왕과 나’에 출연, 성종의 세 번째 왕비 '정현황후'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진의 폭로는 20일 밤 11시 05분에 방영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