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정책본부 본격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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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인적 자원 개발과 관련된 정책을 총괄하는 인적자원정책본부(본부장 김광조)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재보험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정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와 인적자원정책본부의 출범은 과학 기술 혁신과 인적 자원 개발이라는 국가 발전 전략의 양대 축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인적자원정책본부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사회의 요구와 상충하면서 생기는 '인적 자원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인적 자원 정책을 수립·조정·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인적자원위원회의 사무국 기능도 겸하고 있다.
김광조 인적자원정책 본부장은 "교육부가 인적 자원 양성 분야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역할은 거의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별동조직' 형태로 위원회와 정책본부를 따로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타부처 공무원,민간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재보험빌딩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김신일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적자원정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인적자원위원회와 인적자원정책본부의 출범은 과학 기술 혁신과 인적 자원 개발이라는 국가 발전 전략의 양대 축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인적자원정책본부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이 사회의 요구와 상충하면서 생기는 '인적 자원 수급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구.인적 자원 정책을 수립·조정·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인적자원위원회의 사무국 기능도 겸하고 있다.
김광조 인적자원정책 본부장은 "교육부가 인적 자원 양성 분야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그동안 실질적인 역할은 거의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별동조직' 형태로 위원회와 정책본부를 따로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타부처 공무원,민간 전문가 등을 공개 채용해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