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 방북대표단에 여야 정치권 대표들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16일 국회와 각 정당별로 1명씩의 후보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는 남북 관계를 전문적으로 다뤄 온 인사이거나 정책위 의장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달했으며 대선주자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달지 않았다.

2000년 1차 회담에서 민주당과 자민련은 대표단을 보냈으나 한나라당은 참여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