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경쟁 심화가 주가 걸림돌-보유..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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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증권은 16일 대구백화점에 대해 경쟁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손 축소와 높은 배당 수입으로 1분기(4~6월)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이와는 "롯데쇼핑이 오는 8월말 대구백화점 인근에 패션몰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당분간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진 않지만 지수 상승률을 웃돌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평가손 축소와 높은 배당 수입으로 1분기(4~6월)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조를 기록했다고 평가.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이와는 "롯데쇼핑이 오는 8월말 대구백화점 인근에 패션몰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당분간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에이션이 고평가돼 있진 않지만 지수 상승률을 웃돌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