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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혼수품 최고 30% 싸게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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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업계에 때 이른 '웨딩 마케팅'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웨딩 시즌인 가을을 앞두고 예비 부부의 혼수 마련이 잇따르는 데다 8월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업체마다 다양한 웨딩 판촉전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들은 웨딩 박람회와 혼수 상품 기획전을 잇따라 열고 있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0개점은 오는 19일까지 '롯데 웨딩페어'를 열어 혼수 용품 할인 판매에 나선다.

    본점은 '혼수 가전,예복 상품전'을 통해 LG 디오스 냉장고(689ℓ/R-T691THH·155만원),박홍근 라포레 침구세트(28만원),지방시 정장(85만원) 등을 정상가보다 30%가량 싸게 판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9일까지 전국 11개 점포에서 '웨딩 페어'를 열고 신혼여행 예약 할인,웨딩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아점은 16일까지 '혼수 가전 특가전'을 마련,삼성 PDP TV(127cm/SPD-50Q92HD·278만4000원),삼성 냉장고(684ℓ/SRT686UPWJ·123만원) 등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23일까지 '웨딩 혼수 인기 상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삼성 파브 101cm LCD TV(191만4000원),LG디오스 냉장고(689ℓ·158만원),에이스 퀸침대 투매트리스(130만4000원) 등을 내놓는다.

    또 한국 도자기의 모노화이트 홈세트(24만5000원),이브콜렉션의 폴렌 2인 디너 세트(32만7000원) 등도 선보인다.

    세종 투어몰과 함께 '발리 직항 띠르따 아유 풀빌라 허니문'(5일 1인 기준·184만원) 등 신혼여행 상품도 내놨다.

    웨딩 관련 부가 서비스와 혜택도 다양하다.

    롯데백화점은 연말까지 '롯데 웨딩 마일리지 대축제'를 진행한다.

    롯데웨딩 회원으로 가입하면 6개월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고 구매 금액별로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웨딩커뮤니티인 '클럽웨딩' 가입자에게 전문 웨딩플래너가 예식장 계약부터 스튜디오 예약,웨딩드레스,메이크업,폐백 등 모든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 상담해 준다.

    300만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 금액의 5%를 현대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2층 웨딩 살롱을 통해 결혼예복,사진촬영,피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경우 동관 4층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을 웨딩 플래닝 제안전'을 진행,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웨딩 마일리지 적립과 함께 서울 프라자 호텔 1일 숙박권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비수기인 8월 실적은 웨딩 관련 매출이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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