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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SUV판매 부진 지속 ‥ 쌍용차에도 점유율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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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국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시장에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SUV 부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2만9252대)에 비해 19.5% 줄어든 2만354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기아차의 SUV 시장 점유율도 2005년 36.6%,2006년 27.8%에서 올 상반기에는 현대자동차(41.7%)는 물론 쌍용자동차(22.8%)에도 못 미치는 21.8%로 떨어졌다.

    기아차의 SUV 판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쏘렌토와 스포티지 등 기존 SUV 모델이 노후화한 데다 오는 10월 출시되는 대형 SUV HM(프로젝트명)의 대기 수요가 기아차 수요를 잠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GM대우가 지난해 7월 윈스톰, 쌍용차가 지난 4월 뉴카이런을 내놓고 현대차가 최근 싼타페의 배기량 2000cc급 모델을 선보여 SUV시장의 경쟁을 부추기고 있는 것도 기아차의 고민을 깊게 하는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에는 르노삼성도 소형 SUV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 분야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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