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최근 MBC ‘쇼바이벌’을 통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인 가수 베이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11일에 방송된 MBC ‘쇼바이벌’ 결승전에서 이윤석은 자청하고 베이지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 방송내내 무대 뒤에서 세심한 배려를 해준 것.

특히 결승전에서 상대 가수로 출연한 그룹 8ight이 세 명인 점을 감안해 혼자인 베이지의 어깨를 다독여 주고 의상 체크도 해주기도 하는 등 각별한 배려와 조언 등으로 베이지를 응원, 무사히 결승전을 치를 수 있었다고.

베이지는 이날 아쉽게 2위를 했지만 지난 16강부터 매 회 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어 새롭게 펼쳐지는 쇼바이벌 2기에도 출연하는 기쁨을 갖게 됐다.

한편 베이지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대학로 SH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