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치즈 스마일" …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극본 박혜련 외, 연출 전진수 김준현)이 9일(목) 방송에서 시청률 10.2%(TNS미디어코리아 수도권,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두 자리 수 시청률에 재진입 했다.

지난 7월 24일(화)에 시청률 12.1%를 기록한 후 16일 만에 10%를 넘은 것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이 지난해 11월 6일(월)에 첫 방송해 한 달 만인 12월 8일(금)에 10.3%로 두 자리 수 시청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더 빠른 속도다.

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선우은숙이 사돈처녀 혜영의 맞선을 주선하게 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이혜영의 맞선남으로 배우 서태화가 출연, 대학교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뮤지컬 배우 출신 엄기준이 코믹한 표정과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리얼기준'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김치 치즈 스마일"은 네비게이션과 사랑에 빠진 신구, 수영부원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선우은숙 등 예기치 못한 상황과 반전으로 '김치스'만의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