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 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44,603백만원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162.01% 증가한 1,456백만원(전년동기 -2,348백만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29.86% 증가한 3,095백만원(전년동기 -720백만원)으로 각각 발표했습니다. 지속되는 환율하락과 주요원자재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반기에 놀랄만한 영업성과를 낼 수 있었던 주요원인은 1) 오랫동안 준비 작업을 통해 조직을 염료군별 사업부제로 전문화시켜 세분화된 고객에 따른 고객Needs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여 시장의 대응력과 지배력을 강화 시킨 점, 2) 중국공장의 성공적 가동과 함께 판매 제품의 구성을 수익성 위주 고부가가치 제품구성으로 전환시켜 고수익 사업구조로의 전환한 점, 3) 보유 부동산의 처분으로 매매차익을 실현하고 재투자 기회 마련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흑자전환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경인양행은 하반기 역시 현재의 추세가 유지될 경우 매출 95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