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만에 메이저리그 최다홈런왕에 오른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단 하룻만에 또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본즈는 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장, 1회말 2점홈런을 쏘아올려 개인통산 767호를 기록했다.

올시즌 23번째 홈런.

본즈는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팀 레딩을 상대로 3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