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무학스틸 합병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주업체 무학이 철강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무학스틸을 흡수 합병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학은 무학스틸 합병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등록법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무학스틸은 합병을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합병 비율은 10 대 1 이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학 측은 "전기강판을 생산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박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무학스틸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학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2005년 유케이스틸을 인수,무학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무학스틸은 지난해 매출 78억원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전기강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 50%를 갖고 있는 모회사 무학은 울산·경남지역 소주 업체로 '화이트소주'가 주력 상품이다.
이날 무학은 2.50%(170원) 오른 697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학은 무학스틸 합병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등록법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무학스틸은 합병을 위한 감사를 진행 중이며 합병 비율은 10 대 1 이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학 측은 "전기강판을 생산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박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무학스틸 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학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2005년 유케이스틸을 인수,무학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무학스틸은 지난해 매출 78억원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들어 전기강판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분 50%를 갖고 있는 모회사 무학은 울산·경남지역 소주 업체로 '화이트소주'가 주력 상품이다.
이날 무학은 2.50%(170원) 오른 6970원에 마감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