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 8일 한국도심공항터미널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한국도심공항터미널에 대해 "삼성동 무연센터 단지 내에 도심공항터미널 빌딩과 공항타워 빌딩을 소유하고 있고, 이를 통한 부동산임대업과 공항 리무진버스 운행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며 "임대사업 부문이 우수한 입지조건에 힘입어 공실률이 낮고 입주업체의 변동성이 없으며, 공항리무진버스 운행사업 또한 매출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