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흑자전환..사흘만에 반등 시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엔씨소프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00원(0.41%) 오른 7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이다.
이날 장 시작전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758억원의 매출과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33% 급증했다. 당기순익은 106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컨센서스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다소 웃돈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엔시소프트는 "2분기 통합서비스 플랫폼 플레이엔씨가 계정통합을 진행하고 '에이트릭스' 등 새로운 캐주얼 게임을 선보이면서 월간 순방문자 수가 130만명에 이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와의 전략적 제휴로 사업영역을 콘솔까지 확장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300원(0.41%) 오른 7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사흘 만에 반등이다.
이날 장 시작전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758억원의 매출과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33% 급증했다. 당기순익은 106억원으로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컨센서스 전망치를 다소 밑돌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다소 웃돈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엔시소프트는 "2분기 통합서비스 플랫폼 플레이엔씨가 계정통합을 진행하고 '에이트릭스' 등 새로운 캐주얼 게임을 선보이면서 월간 순방문자 수가 130만명에 이르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니와의 전략적 제휴로 사업영역을 콘솔까지 확장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