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투어는 온라인여행사인 투어닷코리아의 지분 51%를 10억원에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투어닷코리아는 1994년 배낭여행 전문여행사로 출발했으며,1997년에는 인터넷 도메인 'www.tour.co.kr'를 확보해 온라인 여행사업을 펼쳐왔다.

심양보 자유투어 대표는 "오프라인 쪽에서 자유투어가 유지해왔던 강점과 투어닷코리아의 온라인부분 강점이 결합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