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업체 지분인수 추진 중단 소식에 프라임엔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37분 현재 프라임엔터는 1065원으로 11.67% 추락하고 있다.

프라임엔터는 6일 장마감 후 러시아 ZAO WEST OIL社 지분인수 추진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프라임개발과 공동으로 제누원홀딩스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를 진행해 왔으나 경영전략 변화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엔터는 지난 6월7일 유전개발 사업 참여를 위해 러시아연방내 코미공화국에 소재한 ZAO WEST OIL社 의 지분을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한바 있다.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 번복으로 프라임엔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