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텍, 보호예수 해제로 인한 부담은 크지 않을 듯-신영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엘시텍은 오는 8일부터 상장 당시 대주주 지분에 대해 의무 보호예수 되었던 물량이 매각 제한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전망"이라며 "보호 예수로부터 해제되는 총 244만8650주는 발행 주식의 30.6%에 달하지만, 물량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천 연구원은 "단기간에 매물화 가능한 물량은 4%에 불과하다"며 "이번에 보호예수 해제되는 물량이 전부 대주주 및 임원진에 의해 소유되고 있으므로 영업호조세를 보이는 현재 상황에서 주식을 매각할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2만주(발행주식수의 4%)의 우리사주물량은 점진적으로 매물화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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