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 방식 가운데 개인이 선호하는 홈트레이딩시스템, HTS를 통한 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영업단말과 유선단말, HTS 등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조사한 결과 HTS를 통한 거래비중은 1년 전보다 3%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영업점 단말기를 통한 거래비중은 3.04%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약 90%가 주로 영업단말을 통해 주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지난 1년간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금액이 개인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