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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끄는 '3인3색' 재테크] 버냉키 FRB 의장, 포트폴리오 '신통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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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국제 금융의 흐름을 좌지우지해 세계 경제의 막후 조정자로도 불리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그만큼 방대한 금융 지식과 치밀한 예지력이 요구되는 자리다.

    하지만 버냉키 의장 자신의 재테크 전략은 지극히 단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버냉키 의장의 2006년 금융 자산 운용 현황을 보면 미국 국채와 뮤추얼펀드 등과 관련된 일부 자산 외에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투자가 없었다.

    개별 주식이나 회사채 보유는 전혀 없었다.

    그 대신 버냉키 의장은 프린스턴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는 등 거의 모든 경력을 학계에서 보낸 덕에 그가 저술한 2개 교과서에서 각각 5만달러와 10만달러의 인세 수입을 올렸다.

    버냉키 의장의 최대 금융 자산으로는 각각 50만달러와 100만달러로 추산되는 두 종류의 연금이 있었고,유일한 부채는 두자녀 때문에 받은 10년짜리 연 7.9%의 학자금 대출이다.

    버냉키 의장은 또 보고할 만한 선물이나 여행 경비를 지원받은 적이 있느냐는 항목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답했다.

    전체 자산은 112만달러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공직자의 자산은 일정 범위로 발표된다. 지난해 연봉은 18만3500달러,올해는 18만6600달러로 오른다.

    전 FRB 의장인 앨런 그린스펀의 경우엔 철저히 안전형 투자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절대 안전할 뿐만 아니라 물의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는 곳에만 투자한다"는 재테크 철학을 갖고 있었다.

    그린스펀은 버냉키 의장과 마찬가지로 직책상 이해관계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개별 기업의 주식은 보유하지 않았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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