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한번만 말할꺼니까 잘 들어! 널 좋아해" 시청자 가슴도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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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커피프린스 1호점' 10회분에는 같이 일하던 동료들 모두가 은찬(윤은혜 분)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한성(이선균 분)과 유쥬(채정안 분)의 사랑이 엇갈리기 시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프린스들의 작은 음악회'는 여름밤을 신선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시청자들에게야 은찬과 한결(공유 분)의 키스신이 가슴벅차리만큼 멋지게 보이지만 극중 한결은 아직 은찬이 여자인지 모르기때문에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동성애적 코드에 이성을 잃고 몸을 내던진 것이다.
일부러 은찬을 쌀쌀맞게 대해보고 눈길을 피해보지만 자꾸만 아련히 떠오르는 은찬의 행동과 말투에 청소를 시켜놓고 집으로 가던 한결은 과감하게 U턴을 감행한다.
마침 훼손된 벽화에 칠을 하고있던 은찬을 발견한 한결은 은찬을 향해 말한다.
'한번만 말할꺼니까 잘 들어. 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널........좋아해'
피할수 없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은찬에게 키스를 퍼붓고 눈이 마주친 순간 이번엔 은찬이 한결의 입술을 덮친다.
심장이 두근거릴만큼 황홀한 키스를 나눈 이들 커플을 본 시청자들은 '티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흔들리고 눈물흘리며 아파하던 은찬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매료되었다.
고백을 하면 한결을 볼수 없을것만 같아 미국으로 한결이 떠나기전 한달만이라도 옆에 있고싶어 자신의 감정을 밝힐수 없은 은찬은 10회 방송분에서 유난히 눈물을 많이 흘려야만 했다.
다음 회 예고에는 한결도 은찬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나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한결은 옆에있고 싶어 밝히지 않았다고 눈물흘리고 한결은 주위사람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한성도 은찬에 대해 알수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것이 사랑이라고 느낀 유주는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다시 돌아올꺼니 떠나지 말라'는 한성의 변명에 유주는 안타깝지만 담담하게 '사랑이 시작된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한성을 향해 말한다.
본격적인 애정구도가 전개될 다음회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프린스들의 작은 음악회'는 여름밤을 신선하고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 채웠다.
시청자들에게야 은찬과 한결(공유 분)의 키스신이 가슴벅차리만큼 멋지게 보이지만 극중 한결은 아직 은찬이 여자인지 모르기때문에 자신의 마음속에 끓어오르는 동성애적 코드에 이성을 잃고 몸을 내던진 것이다.
일부러 은찬을 쌀쌀맞게 대해보고 눈길을 피해보지만 자꾸만 아련히 떠오르는 은찬의 행동과 말투에 청소를 시켜놓고 집으로 가던 한결은 과감하게 U턴을 감행한다.
마침 훼손된 벽화에 칠을 하고있던 은찬을 발견한 한결은 은찬을 향해 말한다.
'한번만 말할꺼니까 잘 들어. 너가 남자건 외계인이건...널........좋아해'
피할수 없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은찬에게 키스를 퍼붓고 눈이 마주친 순간 이번엔 은찬이 한결의 입술을 덮친다.
심장이 두근거릴만큼 황홀한 키스를 나눈 이들 커플을 본 시청자들은 '티비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흔들리고 눈물흘리며 아파하던 은찬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매료되었다.
고백을 하면 한결을 볼수 없을것만 같아 미국으로 한결이 떠나기전 한달만이라도 옆에 있고싶어 자신의 감정을 밝힐수 없은 은찬은 10회 방송분에서 유난히 눈물을 많이 흘려야만 했다.
다음 회 예고에는 한결도 은찬이 여자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나와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한결은 옆에있고 싶어 밝히지 않았다고 눈물흘리고 한결은 주위사람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중저음의 보이스가 매력적인 한성도 은찬에 대해 알수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것이 사랑이라고 느낀 유주는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다시 돌아올꺼니 떠나지 말라'는 한성의 변명에 유주는 안타깝지만 담담하게 '사랑이 시작된것도 모르는 바보'라고 한성을 향해 말한다.
본격적인 애정구도가 전개될 다음회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