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상수준 복귀한 코스피, 향후 투자 전략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투자증권은 1일 현 코스피 지수가 정상적인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복귀했다며, 이 같은 상황 하에서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0P 돌파 후 1900선에 있는 현재 코스피 지수가 2000년 이후 지속됐던 저평가 상태를 해소하고 정상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지나치게 안정자산을 선호하던 국내 투자자들이 리스크 프리미엄에 대한 인지적 오류를 시정하면서 주식에 관심을 돌리게 된 과정으로 해석했다.

    이 증권사는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구조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향후 주식투자 수익률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며 이를 감안한 투자전략을 구상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향후 주식투자 수익률은 지난 2003년 이후 5년간의 연평균 수익률인 28%보다 현격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밸류에이션이 정상화된 상태에서는 기업의 이익 성장이 주가 상승의 동인이 될 텐데, 기업의 이익성장은 PER(주가수익비율) 상승만큼 동적이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지수 상승 여력은 20% 정도로 예상했다.

    이 경우 PER 16배, 코스피 2300P를 적정 수준으로 추정하면서, 그 경로에는 세 가지 서로 다른 경우가 있다고 봤다.

    우선 한국시장이 점차 아시아 프리미엄을 얻으며 상승할 가능성을 들었다. 이 경우 주도업종은 중국 관련업종이 될 것으로 봤다.

    둘째, 펀더멘탈 상으로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1% 정도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전 업종에 걸친 상승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셋째, 업종별 밸류에이션이 다른 나라 증시와 비교되면서 저평가된 은행, IT, 화학, 통신서비스가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안산선 열차 공급 계약 해지…다원시스, 52주 신저가

      다원시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38억원 규모 철도차량 공급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9일 오전 9시47분 현재 다원시스는 전일 대비 125원(5.71%) 내린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1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전날 다원시스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 제작 및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1138억원으로 2018년 연간 매출액(약 1287억원) 대비 88.4%에 달한다.포스코이앤씨는 납품 지연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다원시스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거래 상대방과 이견이 있다"며 "관련 사유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법률 대리인을 선임한 후 추가적인 법적 조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 "해지 금액은 전체 계약금액에서 다원시스가 수령을 완료한 차량 설계·제작 비용 등의 기성금액을 제외하고 산정한 추정금액"이라며 "추후 변동할 수 있다"고 했다.다원시스는 열차 납기를 지키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코레일은 ITX-마음 신규 차량 도입을 위해 2018년부터 다원시스와 총 3차례에 걸쳐 474량, 9149억원 규모의 철도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1차 계약분 150량 가운데 30량(20%), 2차 계약분 208량 중 188량(90%)이 현재까지 납품되지 않아 미납률 61%를 기록 중이다. 1, 2차 계약의 납품 기한은 각각 2022년 12월, 2023년 11월이다. 3차 계약분(116량)은 차량 제작을 위한 사전 설계가 완료되지 않아 추가적인 납품 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국토부는 감사 결과 다원시스의 선급금 목적 외 사용, 생산라인 증설 미이행, 필요 자재·부품 부족 등 계약 위반 사

    2. 2

      트럼프 美국방예산 증액 발언에…방산株 강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국방 예산을 예정보다 50% 증액하겠다고 밝힌 이후 국내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7만9000원(7.25%) 오른 116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17만50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7.92%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시스템(14.43%) 풍산(5.09%) 한국항공우주(3.15%) LIG넥스원(3.01%) 현대로템(1.66%) 등 다른 방산주도 일제히 강세다.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국방예산이 예정보다 50% 증액한 2000조원이 돼야 한다고 언급하자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된 모습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이전부터 카리브해에 막대한 군사력을 배치하며 압박을 가했고,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병합 야욕도 드러내고 있다. 베네수엘라처럼 좌파 정권이 집권 중인 콜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 가능성도 시사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3. 3

      삼성전자·하이닉스, 美반도체주 주가부진에 동반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9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에 밀려 약세로 마감한 영향을 일부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2.31%) 내린 13만5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만7000원(3.57%) 하락한 72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이들 주가가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69%)를 비롯해 주요 반도체 기업 대다수가 밀린 채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내리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