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세계랭킹 12위를 유지했다.

최경주는 3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포인트 4.95를 획득,지난주와 같은 12위를 기록했다.

타이거 우즈(32·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지난주 미국PGA투어 캐나디언오픈 챔피언 짐 퓨릭(미국)은 필 미켈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22·나이키골프)은 70위,양용은(35·테일러메이드)은 79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신지애(19·하이마트)가 지난주 12위에서 3계단 오른 9위에 올랐다.

여자골프 랭킹 10위 안에 든 한국선수는 5위 박세리(30·CJ)와 신지애 두 명 뿐이다.

1∼4위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캐리 웹(호주),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크리스티 커(미국)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