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가 올 2분기 926억9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업이익은 78억6500만원, 당기순이익은 57억4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40%, 33.3%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액 1725억9800만원, 영업이익 123억500만원, 당기순이익 89억5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6.9%, 37.6%, 30.6% 늘어났습니다. 신세계푸드는 2분기 실적 호조세에 대해 FS사업부문의 높은 재계약 달성률 실현과 대형 사업장의 지속적인 수주, MD사업부문의 수입상품 국내 공급사업 호조, 특화된 외식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큰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완공을 앞둔 제3물류가공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명실상부 종합식품유통기업의 기틀을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