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 내 2700P 간다"-다이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1년 내 2700P 간다"-다이와
다이와증권이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로 270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31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과 대만 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 시장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다이와는 구조적 및 주기적 모멘텀을 배경으로 아시아 증시의 강세 행진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가 새로운 확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민감한 시장 및 업종에 대해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의 저평가 매력을 강조.
다이와는 "한국 증시는 이제 막 상승장의 초입기에 접어든 상태"라면서 "이머징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성장과 기술 수요 증가, 견조한 내수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금융업계의 빅뱅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구경제 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기관의 영향력이 커지는 등 모멘텀이 점자 축적되고 있다고 판단.
대만의 경우 중국 본토와의 관계를 악화시킬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다는 점 등에서 본격적인 재평가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3분기 코스피 지수 밴드로 1850~2200P를 제시했고, 분기말 목표치로는 2100포인트를 내놓았다.
4분기 지수는 2100~2500P, 내년 1분기 2300~2700P, 2분기 2400~2800P를 예상 지수 범위대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 증권사는 31일 아시아 시장에 대한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과 대만 증시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 시장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다이와는 구조적 및 주기적 모멘텀을 배경으로 아시아 증시의 강세 행진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경기가 새로운 확장기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민감한 시장 및 업종에 대해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의 저평가 매력을 강조.
다이와는 "한국 증시는 이제 막 상승장의 초입기에 접어든 상태"라면서 "이머징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경기 성장과 기술 수요 증가, 견조한 내수 등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금융업계의 빅뱅 움직임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구경제 관련주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기관의 영향력이 커지는 등 모멘텀이 점자 축적되고 있다고 판단.
대만의 경우 중국 본토와의 관계를 악화시킬만한 특별한 이슈가 없다는 점 등에서 본격적인 재평가 과정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증권사는 3분기 코스피 지수 밴드로 1850~2200P를 제시했고, 분기말 목표치로는 2100포인트를 내놓았다.
4분기 지수는 2100~2500P, 내년 1분기 2300~2700P, 2분기 2400~2800P를 예상 지수 범위대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