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확고한 시장 점유+높은 수익성..'매수'-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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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1일 DVR(Digital Video Recorder)전문업체 아이디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확고한 점유율을 통해 고성장하는 시장의 수혜가 예상되고, 수익성도 매우 높다는 평가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DVR 시장이 전세계 보안의식의 확산, 아날로그 CCTV 대체, 신흥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고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디스는 국내 1위, 세계 3위 등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이 25%를 상회해 IT업종내 가장 높은 수준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이디스는 올 2분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29.9%를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아이디스의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27.7%로, 3년 연속 25%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일본의 신규파트너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영업 파트너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유통망이 더욱 다변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저가형 모델 등 신규모델 출시로 점유율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DVR 시장이 전세계 보안의식의 확산, 아날로그 CCTV 대체, 신흥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고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디스는 국내 1위, 세계 3위 등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이 25%를 상회해 IT업종내 가장 높은 수준인 점도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이디스는 올 2분기 매출 184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29.9%를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아이디스의 연간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27.7%로, 3년 연속 25%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일본의 신규파트너에 이어 하반기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영업 파트너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유통망이 더욱 다변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저가형 모델 등 신규모델 출시로 점유율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