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성격이라 좋았어요."

CF 감독 쿨케이와 교제중인 연기자 손태영이 연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새월화드라마 '아이 엠 샘'(극본 이진매,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인 쿨케이와의 결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손태영은 "적극적으로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혼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손태영은 "내가 적극적이지 못한 부분 등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에서 그 사람은 그러한 부분을 채워주며 매우 적극적으로 잘해준다. 물론 외적인 사랑이 아니라 함께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며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태영은 "하지만 아직은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은 좋은 만남을 유지하는데 생각만 할 뿐이다"라며 결혼에 대해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은 극중 미술 선생님 '신소이'역을 맡아 양동근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아이엠샘'은 '한성별곡-正'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