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양동근은 상대를 중독시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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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월화드라마 '아이엠샘'으로 첫 주연을 맡은 연기자 박민영이 상대배역인 양동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나는 상대를 챙겨주려는 스타일이어서 딱보이는 외모나 완벽한 스타일의 남자가 아닌 시간이 흐를수록 외모가 좋아 보이는 사람이 좋다. 선한 인상이 좋은데, 그런 면에서 양동근씨의 인생도 참 좋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하게 보인다는 것은 이쁘게 웃는 다는 뜻을 담고도 있는데 양동근씨는 웃을 때 인상이 참 좋다"면서 "실제로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으로, 상대방을 중독시키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극중 커플로 출연하는 동료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아이엠샘'은 무능력 교사와 조폭 외동딸의 제자가 겪는 좌충우돌 로맨틱 멜로로, 오는 8월 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