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 시황] (27일) 폭락장에 교보증권은 1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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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는 80.32포인트(4.09%) 급락한 1883.22로 장을 마감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야기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락하자 외국인이 사상 최대 수준의 매도 공세를 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급락세를 보였으며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키워 한때 100.15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다.
무려 10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이날도 84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2~5%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업종은 6% 넘게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4.79% 떨어진 59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60만원대가 무너진 것을 비롯해 포스코와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필립스LCD 신세계 모두 2~5%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수·합병(M&A)재료를 가진 종목은 급등세를 보였다.
SK케미칼이 3000억원대의 제약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인수 후보로 거론된 일동제약과 현대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교보증권도 기업은행이 M&A를 추진한다는 풍문으로 10.9% 올랐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로 야기된 신용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2% 넘게 급락하자 외국인이 사상 최대 수준의 매도 공세를 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급락세를 보였으며 오후 들어 더욱 낙폭을 키워 한때 100.15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였다.
무려 10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간 외국인은 이날도 84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2~5%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증권업종은 6% 넘게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4.79% 떨어진 59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해 60만원대가 무너진 것을 비롯해 포스코와 한국전력 국민은행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필립스LCD 신세계 모두 2~5%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인수·합병(M&A)재료를 가진 종목은 급등세를 보였다.
SK케미칼이 3000억원대의 제약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인수 후보로 거론된 일동제약과 현대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교보증권도 기업은행이 M&A를 추진한다는 풍문으로 10.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