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신한은행장 "'가혹한 자기혁신'이 1등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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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승리하는 사람들은 2등보다 가혹한 자기 혁신을 통해 실력을 키워나갑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년 하반기 신한은행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업적평가대회'에서 "타고난 재능과 지능보다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행장을 비롯 전국 지점장급 이상인 1200여명의 신한은행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인디언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드리면 반드시 비가 내리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라며 "이 말은 언뜻 어리석게 들릴지 모르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한결같은 정성과 끈기가 성공을 이끄는 지름길이라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신 행장은 이어 "어려울 것이라던 (조흥은행과의) 조직 통합도 전 임직원의 열망과 참여로 훌륭히 이뤄낸 만큼 하반기에도 모두가 승자가 되어 승리의 함성을 터트릴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신 행장은 하반기에 수익성을 강화해 신한은행을 글로벌 뱅크로 도약시키고 조직 경영 측면에서는 인력 양성을 통해 '학습하는 신한은행'을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신 행장을 비롯 모든 부서장들은 신한은행의 하계 유니폼인 하늘색 티셔츠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냉방비를 절약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늘색 티셔츠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년 하반기 신한은행 경영전략회의 및 상반기 업적평가대회'에서 "타고난 재능과 지능보다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행장을 비롯 전국 지점장급 이상인 1200여명의 신한은행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신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인디언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드리면 반드시 비가 내리는 이유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드리기 때문"이라며 "이 말은 언뜻 어리석게 들릴지 모르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한결같은 정성과 끈기가 성공을 이끄는 지름길이라는 의미"라고 풀이했다.
신 행장은 이어 "어려울 것이라던 (조흥은행과의) 조직 통합도 전 임직원의 열망과 참여로 훌륭히 이뤄낸 만큼 하반기에도 모두가 승자가 되어 승리의 함성을 터트릴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신 행장은 하반기에 수익성을 강화해 신한은행을 글로벌 뱅크로 도약시키고 조직 경영 측면에서는 인력 양성을 통해 '학습하는 신한은행'을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신 행장을 비롯 모든 부서장들은 신한은행의 하계 유니폼인 하늘색 티셔츠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냉방비를 절약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하늘색 티셔츠 차림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