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운드에 이글 3개!!! ‥ 캐나디안오픈 첫날 메이헌 9언더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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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운드에 이글 3개.그것도 2개는 파4홀에서 기록.
미국PGA투어 프로 헌터 메이헌(25·미국)이 한 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잡고 캐나디안오픈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메이헌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GC(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대회 18홀 최소타수 타이인 9언더파 62타의 '불꽃샷'을 터뜨렸다.
2위 스티브 앨런(호주)과는 2타차의 단독 1위다.
메이헌은 이날 기록한 이글 3개 중 2개를 파4홀 페어웨이에서 곧바로 홀로 집어넣었다.
18번홀(439야드)에서는 189야드를 남기고 친 6번 아이언샷이 홀로 들어갔고,9번홀(379야드)에서는 81야드 샌드웨지 세컨드샷이 백스핀을 먹고 홀속으로 사라졌다.
미국PGA투어에서 한 라운드 이글이 3개 나온 것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 이래 22번째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3개 중 2개를 파4홀에서 기록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메이헌과 함께 주목받은 선수는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위창수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 메이헌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다.
이로써 위창수는 지난 US뱅크챔피언십(2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 1월 뷰익인비테이셔널(공동 9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위창수는 이날 샷 정확도가 돋보였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아이언샷 그린적중률은 88.9%에 달했다.
총퍼트 수가 30개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친 것이 아쉬웠다.
우승 후보 비제이 싱(피지)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고,56년 동안 나오지 않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짐 퓨릭(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선두 추격에 부담을 안게 됐다.
<외신종합>
미국PGA투어 프로 헌터 메이헌(25·미국)이 한 라운드에서 이글 3개를 잡고 캐나디안오픈 첫날 단독선두에 나섰다.
메이헌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앵거스글렌GC(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대회 18홀 최소타수 타이인 9언더파 62타의 '불꽃샷'을 터뜨렸다.
2위 스티브 앨런(호주)과는 2타차의 단독 1위다.
메이헌은 이날 기록한 이글 3개 중 2개를 파4홀 페어웨이에서 곧바로 홀로 집어넣었다.
18번홀(439야드)에서는 189야드를 남기고 친 6번 아이언샷이 홀로 들어갔고,9번홀(379야드)에서는 81야드 샌드웨지 세컨드샷이 백스핀을 먹고 홀속으로 사라졌다.
미국PGA투어에서 한 라운드 이글이 3개 나온 것은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81년 이래 22번째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3개 중 2개를 파4홀에서 기록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메이헌과 함께 주목받은 선수는 위창수(35·테일러메이드).위창수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 메이헌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다.
이로써 위창수는 지난 US뱅크챔피언십(2위)에 이어 2주 연속 '톱10'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지난 1월 뷰익인비테이셔널(공동 9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위창수는 이날 샷 정확도가 돋보였다.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안착률은 92.9%,아이언샷 그린적중률은 88.9%에 달했다.
총퍼트 수가 30개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친 것이 아쉬웠다.
우승 후보 비제이 싱(피지)은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고,56년 동안 나오지 않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짐 퓨릭(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선두 추격에 부담을 안게 됐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