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분기'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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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730억원을 기록,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96.6%와 40%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2분기 이후 최고치며,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다.
증권사들은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과 관련해 대신증권 4710억원, 우리투자증권 4692억원, 현대증권 4540억원, 메리츠증권 5012억원, 한국투자증권 5100억원 등으로 추정치를 내놓았었다.
현대차의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14.6%와 51,7% 증가한 8조270억원과 6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1%에 달해 전기의 4.4%와 전년동기의 5.8%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 상반기 매출 14조7110억원, 영업이익 8640억원, 당기순이익 919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6.1%, 16.1%, 23.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상반기 매출 증가와 관련해 △판매대수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제품믹스 개선 △CKD 매출증가 △유로화 강세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증권사들은 2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과 관련해 대신증권 4710억원, 우리투자증권 4692억원, 현대증권 4540억원, 메리츠증권 5012억원, 한국투자증권 5100억원 등으로 추정치를 내놓았었다.
현대차의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14.6%와 51,7% 증가한 8조270억원과 612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1%에 달해 전기의 4.4%와 전년동기의 5.8%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 상반기 매출 14조7110억원, 영업이익 8640억원, 당기순이익 9190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6.1%, 16.1%, 23.3%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상반기 매출 증가와 관련해 △판매대수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제품믹스 개선 △CKD 매출증가 △유로화 강세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