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26 11:01
수정2007.07.26 11:01
LG카드와 신한카드 10월 통합을 앞두고 진행된 브랜드 이름 공모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감됐습니다.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1등다운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36만8천354건이 응모돼 단일 공모이벤트로는 국내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통합카드 네이밍 이벤트는 1등 당선작에 신한금융지주회사 주식 1천500주, 당선작 외에 추첨상 1등에도 1천주가 지급되며, 그랜저승용차, 1천만원 펀드구좌, LCD TV, 기프트카드, MP3 등 총 5억여 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습니다.
당선작과 추첨상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8월 20일 최종 발표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 3월 24일 LG카드의 신한금융지주 편입 이후 10월 통합을 목표로 순조로운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사옥 결정에 따라 통합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