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 이형택 "2회전 쯤이야" ‥ 인디애나폴리스 챔피언십
6번 시드를 받은 이형택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1회전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홈코트의 도널드 영(221위)을 1시간8분 만에 2-0으로 일축하고 폴 골드스틴(96위·미국)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골드스틴은 지난해 58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05년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투어 마스터스시리즈 1회전에서 이형택을 2-0으로 이긴 적이 있다.
이형택은 골드스틴의 스타일을 잘 아는데다 지난주 벌어진 컨트리와이드클래식에서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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