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BK21사업팀인 노화관련 생리활성소재 효능 및 기전연구팀(팀장 강영희)은 고령화 사회와 웰빙 시대를 대비해 노화 관련 특성화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

맞춤형 현장교육 및 연구능력과 학술활동 증대,글로벌 연구활동 활성화를 통한 식품영양학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바이오 업체와의 산학협동을 통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실버산업 및 관련 바이오 산업은 국가 10대 성장 동력 산업"이라며 "연구팀에서 수행하는 '노화관련 생리활성 소재 효능 및 기전연구'는 미래 유망 과학기술 중 하나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전연구팀(팀장 강영희)과 효능평가팀(팀장 윤정한) 소재탐색팀(팀장 강일준)으로 구성돼 있으며 2명의 박사후 연수생과 12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우수 연차평가 결과를 획득했고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다채로운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선 바이오산업 인력 수급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맞춤형 현장중심의 교육을 보강하기 위해 '소재탐색 특수연구'와 '효능평가 특수연구' 과정을 새로 개설했다.

또 실전적인 전문교육을 위한 교과과정으로 산업자원부 지정 한림대 '식의약품의 효능평가 및 기능성소재 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 훈련 및 실험적 시범 프로그램에 대학원생들을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올 4월에는 글로벌시대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국에서 개최된 실험생물 국제학술회의에 연구팀의 대학원생 전원이 참가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회의에서 26건의 실험논문을 발표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