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또한번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종가 기준으로도 2000포인트 돌파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24일 오후 2시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8P(0.07%) 오른 1995.07을 기록하고 있다.

2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출발해 하락 반전한 후 한때 1975포인트까지 밀려났던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오름세로 다시 방향을 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도 막판 주가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811.83으로 1%를 넘어섰던 낙폭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8억원과 149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