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개그우먼 정선희와 연기자 안재환의 결혼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예비 부부 정선희, 안재환은 "나이먹고 뽀뽀하려니 너무 쑥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정선희가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인생유감'코너에 DJ와 게스트로 처음 만났으며, 5개월 여 열애를 끝으로 오는 11월 17일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게 됐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