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분기 매출액 사상최고..목표가 상향-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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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케이피에프의 목표가를 종전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2분기 매출액이 299억원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시장대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7.4%, 7.1% 기록 이후, 지난해 3.0%로 급격히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 2분기에는 외형이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볼트, 너트 및 각종 파트류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여전히 높은 감가상각비에도 불구하고 수율향상 효과로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역시 월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8.0% 이상이 기대되며 추가 설비 투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008년에는 월 평균 매출액이 120억, 영업이익률은 10.0% 이상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현재의 이익개선 속도와 감각상각비 감소 등을 감안하면 2008년 영업이익은 11.0%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케이피에프는 중국산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기존 저가품 시장에서 탈피해 초고층 빌딩, 교량, 플랜트, 자동차 및 중장비 파트 등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진입에 따라 외형 및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건설, 플랜트, 장비 등 균형잡힌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및 특정 부문의 업황 악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0.11%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2분기 매출액이 299억원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시장대비 디스카운트 요소가 해소돼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04년과 2005년 영업이익률이 각각 7.4%, 7.1% 기록 이후, 지난해 3.0%로 급격히 감소했었다.
그러나 올 2분기에는 외형이 300억원 수준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또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 연구원은 "케이피에프의 볼트, 너트 및 각종 파트류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상승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여전히 높은 감가상각비에도 불구하고 수율향상 효과로 이익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역시 월평균 매출액 1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8.0% 이상이 기대되며 추가 설비 투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008년에는 월 평균 매출액이 120억, 영업이익률은 10.0% 이상도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현재의 이익개선 속도와 감각상각비 감소 등을 감안하면 2008년 영업이익은 11.0%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또 케이피에프는 중국산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기존 저가품 시장에서 탈피해 초고층 빌딩, 교량, 플랜트, 자동차 및 중장비 파트 등 하이엔드 시장으로의 진입에 따라 외형 및 이익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건설, 플랜트, 장비 등 균형잡힌 매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및 특정 부문의 업황 악화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영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0.11%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