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허수경이 곧 엄마가 된다.

스타뉴스는 23일 SBS '허수경의 가요 풍경'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허수경씨가 현재 임신 5개월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또 "허수경씨가 현재 싱글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조만간 허수경씨의 입장 발표가 있으리라 본다"고 밝혔다.

허수경씨가 과거에 불임으로 아픔을 겪었던 전례가 있어 허수경씨 본인은 물론 같이 일을 하는 사람 모두들 기뻐하고 축복하고 있다고 한다.

허씨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매일매일 이어지는 라디오 생방송도 무리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싱글인 허수경씨의 임신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하며 아이 아빠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허수경씨는 1967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후 1989년 MBC 전문MC 1기로 방송일을 시작했다.

허수경씨는 영화배우 장세진씨와 집안의 반대끝에 어렵사리 결혼을 했으나 1997년 끝내 이혼을 했다.

이후 2000년 배우 백종학씨와 재혼을 했으나 지난해 7월 다시 이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